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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날....
이것이 푸르름이다.
마당의 느티나무와 감 나무 잎이
아침햇살에 빛나는 모습에서
5월의 진수를 느낀다.
중국 여행길 비행기 안에서 손녀, 손주 줄려고 사 온
어린이 날 선물은 다음 주말에나 온다는 소식에
대기상태에 들어갔지만 손주 녀석이 좋아하는
비행기 모형과 손녀가 좋아하는 캐릭터 가방과 필통....
기내 면세품을 사면서도 어린이 날을 염두에 두었는데
시절이 시절이니만큼 지놈들 편할 때 온다는데
할배 할매가 무슨 힘으로 바꿀 수 있으랴....
우리 현비, 현규....
저 나뭇잎 같은 순수한 푸르름으로
아름답고 멋 진 세상에서 살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