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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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적어도 다섯개 정도의 .... 2472.

혜 촌 2015. 12. 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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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년회의 시작이다.

낮 12시에 시작한 모임이

1부 회식에 이어 2부 노래방까지

6시간에 걸친 대 장정이었다.

 

앞으로 적어도 다섯개 정도의

망년회가 기다리고 있는데

어디를 가고 어디를 안가느냐가 문제다.

살아남기 위한 최선의 방책이니까....

 

1년....

금방 지나간 것 같아도

되돌아 생각하면 참 긴 시간이었는데...

 

그래도 금년엔 이 모임에 나가게된게

큰 보람이다.

좋은 사람들 만나 많은걸 느끼고 배웠으니까....

 

떠나는 한 해의 끝자락에서

인연을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