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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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젊음의 미래가.... 1973.

혜 촌 2013. 6. 1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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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부산의 한 초등학교를 졸업한

동기생 남 여 21명이

당시 담임 선생님과 학부형 대표 한 분을 모시고

2박 3일 여행으로 농장에 다녀갔다.

 

간간히 학부형을 비롯한 현직 교장선생님도 다녀갔지만

이제 막 중 1 이된 풋풋한 청소년들의

아름답고 청순한 모임에

연 인원 91명의 식사 준비에 녹초가 된 몸과는 달리

맑고 향기로운 여운이 아직도 남아있다....

 

작은 천사들의 고운 꿈이

오랫동안 이어지기를 바라는 내 마음에

우리들의 미래가 분명히 살아있음을 느낀다.

아름다운 젊음의 미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