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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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다리 고기다리던 횡재아닌가.... 1988.

혜 촌 2013. 7. 1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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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시 반까지 오란다.

국수 삶아 놓았다고....ㅎ

 

어제 지인 집 뒤 개울에 그늘막 치는데 도와준 사람들에게

점심을 대접한다는 자린데 이 더운 찜통날씨에

시원한 개울에서 국수라....

이거야말로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횡재아닌가?.

 

예상은 했지만 막걸리 서너병은 기본이고

햇감자 팍!팍! 간 감자부침이 안주로 나오니

또 홀애비 신세가 서글퍼다.

집사람도 있었으면 참 좋을낀데.... 

 

휴~~~!! 오늘도 덥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