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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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토불이가 최곤데 ᆢᆢ 2889

혜 촌 2017. 10. 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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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초 열매가 작년 10/1 밖에 안된다

 

기후탓도 있겠지만 작년에

열매 딴다고 나무 가지를

너무 많이 잘라버려

한 나무가 죽었는데다

 

다른 나무도 가지가 적어 열매 달릴곳이

근본적으로 부족했기 때문을 보인다

 

하긴 작년 산초가루도 아직 남아있으니

적어면 적은데로 양념이나 하면되지 뭐

일년에 얼마나 먹는다고ᆢ

 

이런 핑게 저런 사연으로

산초나무가 자꾸 사라지면

이것마저 중국산 먹을까봐

은근히 걱정도 된다

 

신토불이가 최곤데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