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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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의 아홉번째 생일 ....

혜 촌 2019. 8. 3.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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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Birthday To You"


굳이 아이스크림 케잌에다 촛불을 꼽겠다기에

읍내까지 나가서 사오긴했는데 내일까지 두면

다 녹을거라 전야제 삼아 불을 밝혔다.


오랫만에 "은하수 트리와 하트"에 점등을 하니

처음 본 손녀가 좋다고 입이 귀에 걸렸다.

현금이든 봉투를 생일선물로 전달하고....


읍내 나간김에 탕수육에 간짜장으로

소주 한 잔 하고나니 세월가는게 새롭다.

손주가 벌써 아홉살이구나.... 


예쁘고 착하게 자라 줘서 고맙고

여름 방학이라고 할아버지 할머니 집을

찾아와 줘서 더 고맙다.


축/하/한/다/!

우리 "현비" 아홉번째 생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