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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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의 미소 .... 2362.

혜 촌 2015. 6. 2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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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할배가 이 살인적인 손녀의 미소에

뿅~~가지 않을 수 가 있으랴....

 

남해 마늘도 사고 손주들도 볼 겸

사천 큰 아들놈 집에 들렸는데

오랫만에 온 할아버지 할머니가 반갑고 좋은데도

부끄러워 방에서는 못 나오고

살짝살짝 훔쳐보는 손녀 "현비"의 모습이다.

 

20KG 한 망에 65000 원하는 저장용 마늘사고

삼천포 시장에서 장어 포, 개 조개, 꼬막

아예 이곳에서 준비해 간 언양 불고기....

 

산해진미 보다 더 맛있는 손주들의 재롱에

멈춘 시간의 그리움이 이 사진을 볼때마다 새롭다.

 

사진찍어 주는 할아버지의 역할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