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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는 집수통에서 고로쇠가 졸졸 나오는데
내일부터 추워진다니까 설 연휴에는
고로쇠 물 맛 보기가 어려울것 같다.
날씨가 너무 추우면 나무에서 부터
물이 나오지 않기도 하지만
나온데도 호스속에서 얼어버려 집수 할 수가 없다.
요 며칠같은 날씨가 연휴에도 계속되면
평소에 신세 진 분들에게 고로쇠 물로 설 선물을
대신할까... 하였는데 아쉽다.
하늘의 뜻이긴 하지만.
그래도 먼저 주문한 분들에게는
설 전에 보낼 수 있어 다행이다.
설 명절 잘 보내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