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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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는 고로쇠 물 맛 보기가 .... 1888.

혜 촌 2013. 2. 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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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는 집수통에서 고로쇠가 졸졸 나오는데

내일부터 추워진다니까 설 연휴에는

고로쇠 물 맛 보기가 어려울것 같다.

 

날씨가 너무 추우면 나무에서 부터

물이 나오지 않기도 하지만

나온데도 호스속에서 얼어버려 집수 할 수가 없다.

 

요 며칠같은 날씨가 연휴에도 계속되면

평소에 신세 진 분들에게 고로쇠 물로 설 선물을

대신할까... 하였는데 아쉽다.

하늘의 뜻이긴 하지만.

 

그래도 먼저 주문한 분들에게는

설 전에 보낼 수 있어 다행이다.

설 명절 잘 보내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