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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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보내려는 마음이야.... 1885.

혜 촌 2013. 1. 3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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찹쌀 박상에다 재배한 땅콩 한 웅큼 넣고

맥주 안주로 두었던 건포도, 호두, 아몬드에다

검정 깨 살살 뿌리고 찹쌀 찐드기 튀긴 것 두 주먹 넣고 버무렸드니

 

 

 

요렇게 맛있는 강정으로 변했다.

 

요놈은 찹쌀 찐드기 튀긴데다

땅콩만 넣고 조청과 버무린 것인데

색갈 자체가 노랗고 고소하게 보인다.

 

맛이야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설 명절을 보내려는 마음이야

모든 사람들이 다 똑 같으리라 본다.

 

설 명절을 준비하는 산촌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