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카테고리 없음

선녀들을 바로 안내하는.... 1520.

혜 촌 2011. 1. 26. 20:19
728x90

 

가장 고전적인 황토방에 최첨단 HD고화질

스카이 라이프를 달았다.

한 달에 11000 원씩 주기로 하고...ㅎ

 

사연인즉 이렇다.

밤에 잠은 군불 땐 황토방에서 자는데

세상과 소통하는 TV와 컴퓨터는 본체에 있어

이것저것 드라마니 뉴스, 컴을 만지작 거리다 보면 밤 11시가 넘는데

그 시간까지 본체의 보온은 기름 보일러 아니면 전기 판넬이라서

그 부담이 만만찮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각해낸게 스카이 라이프다.

물론 본체에도 있지만 황토방에 11000 원 주고 하나 만 더 달면

연료비는 거의 5 만원 정도는 줄일 수 있기에

어쩔 수 없는 차선책이다.

 

하늘을 향한 저 동그란 접시로 바로 들어오는 온갖 정보들...

저거말고 선녀들을 바로 안내하는 접시는 없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