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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탉 일곱마리가 하루에 두 개도 겨우 낳는 알
그것마져 저놈이 사흘째 홀딩하고있다.
지 새끼 깐다고....
미리 준비해 둔 알이 없어서
2~3일은 더 양보해야 하겠지만
지금 품어면 2월 초순에 병아리가 나올텐데
추워서 괜찮을지 걱정이다.
그래도 일단 설을 쇤 다음에 나오니까
정초부터 새 식구가 늘어나는것도 경사다...싶어
최대한 배려 하기로했다.
벼슬과 털의 색깔이 선명한 저 암탉 처럼
건강한 병아리들이 태어나길 바래본다.
새해를 기다리는 작은 소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