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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놈(?)들이 설이라고 바다 구경하러
동해안으로 갔다.
여울이네와 우리 두 집에서....
울산 장생포에서 바닷가로만 쭉 올라가다
정자항에서 도다리 두마리에 삼만 원
오징어 두마리 만 원, 꺳잎, 초장, 막장
상추해서 구천원, 그리고 쐐 주.....
몽돌좋은 어느 바닷가에서
신문지 한 장 펴 놓고 분위기 잡으니
동해 용왕님이 부러워 한다.
고놈들 참 맛있게 먹는다며....
한 자루에 만원주고 사 온 담치 푹~ 삶고
회 뜨는 집에서 얻어 온 매운탕 꺼리 끓여
돌아 온 산촌의 저녁밥상....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