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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지나간 자리
"고인돌" 식탁 옆에는 예쁜 가마솥
화덕이 녹쓸고 있다.
삼겹살 솥뚜껑 구이며
생 쑥을 태우는 "모깃불" 역할까지
최선을 다 한 휴식의 달콤함일까?....
아/니/면
못다한 추억을 가슴에 간직한체
뚜껑을 닫아버린 체념일까?
이렇게 또 여름 하나가 흘러 가도
천년을 살아 온 고인돌 식탁에겐 그냥
하나의 스침일 뿐이겠지만
미련한 나에겐 다시 또
세로운 기다림의 시작이다....
여름이 지나간 자리
"고인돌" 식탁 옆에는 예쁜 가마솥
화덕이 녹쓸고 있다.
삼겹살 솥뚜껑 구이며
생 쑥을 태우는 "모깃불" 역할까지
최선을 다 한 휴식의 달콤함일까?....
아/니/면
못다한 추억을 가슴에 간직한체
뚜껑을 닫아버린 체념일까?
이렇게 또 여름 하나가 흘러 가도
천년을 살아 온 고인돌 식탁에겐 그냥
하나의 스침일 뿐이겠지만
미련한 나에겐 다시 또
세로운 기다림의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