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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작업한 창고에 이어 온갖 잡다한 물건들로
뒤엉켜 있던 저 창고를 지붕도 새로하고
벽체도 바꾸는등 완전히 새로 정비했다.
이로써 창고 세개가 나란히 새 모습으로 단장했는데
하얀 첫번째 창고에는 각종 농산물 보관창고로
두번째 창고는 농기구등 연장 보관창고로
오늘 만든 창고에는 불 쏘시게, 장작 등 땔감 창고로 쓸 계획이다.
집 도색하고 남은 페인트로 새로만든 창고 두곳에
연지찌고 곤지찍어 단장만 마치면
농장 가장 취약지였던 뒷 뒤켠이 깨끗한 공간으로 바뀌게 된다.
폐자재를 활용한 창고 둘...
새로운 기다림으로 아름다움을 채워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