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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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그리움을 만들고 싶다.... 2172.

혜 촌 2014. 7. 23.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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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다.....

 

한 동안 심지않던 조롱박을 올해 다시 심었는데

하얀꽃에 S 자 몸매가  참 곱다.

 

표주박도 만들고 물 바가지도 만들어

어느 선녀에게 선물도 하였는데

고속버스에 두고내려 잊어버렸다는

그 선녀,  조롱박 보다 더 예뻤는데....

 

키우기 보다 조롱박 만들기가 더 어려워

그 동안 포기했던 박 공예....

 

아름다운 추억속에서

새로운 그리움을 만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