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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얼라고 오른쪽이 에미인
산새 한 가족이 닭장안에 살고있다.
학교에 수업 받어러 간다고 농장을 나서는데
차 앞에 주먹만한 산새 새끼 한 마리가 비실거리길래
에미를 잃었나 보다 하고 닭장안에 넣어주고 왔는데
다음 날 보니 닭장안에 같은 새가 한 마리 더 있다.
아마 어미새가 새끼 찾어러 왔나보다하고
닭장 천장까지 처 진 그물 일부를 잘라 주고
무사히 데리고 나가기를 바랜 거 까지는 좋았는데....
오늘보니 꼭 같은 새가 한 마리 더 있다.
합이 세 마리인 셈이다.
그 사이에 애비 새까지 찾아 왔는가 보다 하였는데
가만히 보니 요놈들이 풍부한 닭 사료를 이용해서
새끼까지 다 키워서 갈 심보 같아서
은근히 갈등이 생긴다.
모른 척! 하고 그냥 두어야할지 당장
쫓아내야 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