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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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일기 ..... 992.

혜 촌 2008. 9. 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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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밤 함께 드실래요?

숫가락으로 퍼 먹는

이 맛을 아시는 분은 아실테니까요...

 

알밤 보관 방법을 알았다.

김치 냉장고에 넣어두면 된다는 사실을

해마다 늘 벌레에게 헌납하고

썩히곤 했는데..

 

푸르디 푸른 가을하늘

심심풀이 삶은 밤이

내 마음을 살찌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