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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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의 풍경.

혜 촌 2006. 7. 6.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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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놈들은 아무도 안 피었는데 제 혼자 일찍피니 부끄러운지

해바라기 한 송이가 엎드린채 숨어서 피어있다.

 

제철도 아닌데도 고개들고 으시대는 코스모스 보다 는

애교스런 미덕이 더 아름다운 한 송이 해바라기 꽃.....

 

벌써부터 님 기다리는 그 마음이 차라리 애처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