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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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코스모스가 서둘러 피어난다.
아직 제 철도 아닌데 벌써 이렇게 피어버리면
님을 기다리는 나는 어찌하라고
서둘러 그리움을 재촉하는가?
행여 오시는 님 반기려고
밭둑 옆 한 켠에 초봄부터 심었는데
소식없는 님 대신
네가 나의 님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