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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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의 풍경.

혜 촌 2006. 6. 22.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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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이 향기에 묻혀 버렸다.

 

만발 한 밤나무 꽃에서 풍기는 이 향기가 소슬바람을 타고

아득히 먼 추억의 밤 숲으로 유혹한다.

 

길가에 떨어져있는 밤 줍다가 박영감한테 들켜서 학교도 못가고

한나절 동안 벌 서있던 그 추억의 시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