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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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의 풍경.

혜 촌 2006. 6. 10.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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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아름다움의 대명사인 장미가 드디어 피어난다.

 

아무리 아름다워도 세월의 흐름을 거역할 수 없는 것

농장입구에 가야할 길을 잡아 준 줄 장미도 타오르는 정열을

어쩔 수 없는지 꽃으로 꽃으로 피워낸다.

 

화려함만이 아름다운 줄 알고있는 바보같은 장미가

꽃보다 많은 가시와 잎은 어찌하려고

줄 만 타고 위로만 오르려고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