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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로수같은 비가 그치고 난 산촌의 아침이
향기롭다.
언덕위의 늙은 뽕 나무 맨 윗 가지에 까치 한 마리가 앉아
맑은 아침을 해바라기 하고 있다.
오늘은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 있으려나......
감로수같은 비가 그치고 난 산촌의 아침이
향기롭다.
언덕위의 늙은 뽕 나무 맨 윗 가지에 까치 한 마리가 앉아
맑은 아침을 해바라기 하고 있다.
오늘은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 있으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