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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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의 풍경

혜 촌 2006. 4. 23.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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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탕 옆에있는 복숭아 나무에서 복사꽃이 부풀어 오른다.

희망을 안고....

 

심어 놓은지가 10년이 되어도 해 마다 잡목에 가려서

제대로 한번 열매를 맺어보지 못하고 겨우 10 여개씩만 수확 했는데

올 해는 더덕 심는다고 잡목을 다 쳐 버렸으니

마음대로 꿈을 펼칠 수 있으리라....

 

복사꽃은 피는데 사과나무가 다 죽고 없어서 능금꽃이 없으니

사랑의 외나무 다리를 어찌 건너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