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카테고리 없음

산촌의 풍경

혜 촌 2006. 3. 12. 16:46
728x90

 

 

산 속의 소나무에 묘한 생채기가 생겨있다.

벌써 몇 십년도 지났을 법 한데도 속 살을 드러내 놓고

잘도 자라고 있다.

 

얼마나 아팠으면 옆의 나무의 껍질은 작고 고른데

이놈은 껍질이 크고 많이 터 있다.

 

예쁜 엉덩이 같기도 하고 젖무덤 같기도 한 특이한 소나무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