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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국민학교 시절의 책 걸상이다.
의자 높이가 한 뼘밖에 안 되는 저 작은 걸상에서 보냈던 시절이 그립다.
10년전 분교 창고에서 소각하려는것을 몇 개 얻어다가
농장 이곳 저곳에 두고 다양한 용도 사용하고 있다.
간혹 도시의 친지들이 신기하다며 하나만 달라고 침을 흘리지만
돌아갈 수 없는 세월의 흔적인데...
내 짝지였던 영희는 어디서 무엇하며 살고 있을까.....?
옛날 국민학교 시절의 책 걸상이다.
의자 높이가 한 뼘밖에 안 되는 저 작은 걸상에서 보냈던 시절이 그립다.
10년전 분교 창고에서 소각하려는것을 몇 개 얻어다가
농장 이곳 저곳에 두고 다양한 용도 사용하고 있다.
간혹 도시의 친지들이 신기하다며 하나만 달라고 침을 흘리지만
돌아갈 수 없는 세월의 흔적인데...
내 짝지였던 영희는 어디서 무엇하며 살고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