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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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의 풍경

혜 촌 2005. 12. 1.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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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에 까만 밤이 찾아왔다.

 

아무도 찾지않는 원두막 불빛만이 기다림에 지쳐간다.

행여 오실까?

오시는 길 어두울까?

밝혀 두었던 가로등 다 꺼 버리고

마음의 등불마냥 원두막이 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