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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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의 풍경

혜 촌 2005. 10. 11.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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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의 별정직 가족이다.

아무리 가까워질려고 꼬셔도 안 꼬이는 걸 보면

집안은 제법 뼛대가 있는가 보다.

"도둑 고양이" 집안이라고....

 

항상 개 밥을 훔쳐먹어 개들과는 앙숙이지만

그래도 주인인줄은 아는지 슬금슬금 내 눈치를 보다가

드디어 디카에 잡혔다.

 

짜식~! 친해지면 지가 더 좋을텐데 겨울도 오고.

암놈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