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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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의 풍경

혜 촌 2005. 6. 2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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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 꽃이 피었다.

예로부터 사람몸에 이롭다 하여 "잇꽃"으로도 불린다.

저 꽃을 따서 그늘에 말렸다가

차로도 먹고 꽃 술도 담는다는데....

 

저 꽃술밑의 동그란 씨방이 잉태하고 있는

하얀 열매도 다 익어면 살짝 볶아 먹어면

동맥경화에 좋다고 하지만

약효보다도 꽃이 더 아름답다.

 

꽃보다 더 아름다운 사람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