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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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의 풍경

혜 촌 2005. 4. 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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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모과나무에도 꽃 봉우리가 맺혔다.

열매의 못남을 대신이라도 하듯이

꽃 봉우리 하나만은 너무 예쁘다.

 

시작이 좋다고 끝이 다 좋은것이 아니란걸 알리고 싶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