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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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그리운 마음마져
흔들어 버리는
네 모습에
무너지는 일상을 붙들어 보지만
이미 빼앗겨 버린
나의 魂...
추억마져 자주빛으로
물 들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