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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비가 내리고
멈춰 진 일상이 동양화 같은
자연속으로 스며든다.
약속도 없고
누구에겐지도 모르는 그리움이
기다림으로 변해버린 안개속으로
파고든다.
담아 둔 것도 없지만
비울려고 찾아 온 산촌에서
다시 또
안개비를 담고야 만다.
자꾸만 덧 칠 하는 내 인생의 그림
언제 쯤 완성될까....
안개비가 내리고
멈춰 진 일상이 동양화 같은
자연속으로 스며든다.
약속도 없고
누구에겐지도 모르는 그리움이
기다림으로 변해버린 안개속으로
파고든다.
담아 둔 것도 없지만
비울려고 찾아 온 산촌에서
다시 또
안개비를 담고야 만다.
자꾸만 덧 칠 하는 내 인생의 그림
언제 쯤 완성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