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이 구석 저 구석
지천에 깔려
잡초 처럼 버림받는 나무에서
꽃을 피웠다.
선녀처럼 예쁜 꽃을...
순박함과 화려함을
다 갖췄지만
네 이름을 모르는
나는
바보인가...
수줍은 듯 이슬 머금고
찾아 온 너에게
내가
줄 수 있는게
사랑밖에 없구나...
이 구석 저 구석
지천에 깔려
잡초 처럼 버림받는 나무에서
꽃을 피웠다.
선녀처럼 예쁜 꽃을...
순박함과 화려함을
다 갖췄지만
네 이름을 모르는
나는
바보인가...
수줍은 듯 이슬 머금고
찾아 온 너에게
내가
줄 수 있는게
사랑밖에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