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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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의 풍경.

혜 촌 2008. 4. 22.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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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민들레가 피었다.

지천으로 깔린

노란 민들레속에서

내 마음같은

토종 민들레가 외롭다.

 

흩어 진 마음조각 줏어 담듯이

이 구석 저 구석의

하얀 민들레

사랑씨앗 모아 두었다가

내 마음 한 고랑에다

뿌려 두어야지.

 

보고플 때 꺼내 볼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