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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감나무에 감이 다 익었다
내 그리움 처럼....
더 매달려 버티는
안간힘이라도 들어 주려면
이젠 따 주어야겠지.
그리움도
단감 처럼 갈무리 할 때가
온 것일까....
조금만 더
기다려 볼까...
단감나무에 감이 다 익었다
내 그리움 처럼....
더 매달려 버티는
안간힘이라도 들어 주려면
이젠 따 주어야겠지.
그리움도
단감 처럼 갈무리 할 때가
온 것일까....
조금만 더
기다려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