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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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의 풍경.

혜 촌 2007. 9. 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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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가을 장마

그 끝에 풍기는 꽃 향기

 

더덕 꽃....

오래토록 기다린 햇님이 그리워

화장도 채 못 하고

님을 맞는다.

 

그래도 숨길 수 없는

아름다움과

매혹의 향기는

가을 속으로 빠져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