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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이슬에
민들레 솜 사탕이 피었다.
못다한 그리움을
하얀 씨앗으로 보내지 못하고
이슬로 꽁꽁 묶어 둔
너의 사랑이 애처롭기만 하구나....
보내느니 차라리
가슴에 안고 쓰러지고 픈
안스런 네 마음이 빗물로 흐른다.
아침 이슬에
민들레 솜 사탕이 피었다.
못다한 그리움을
하얀 씨앗으로 보내지 못하고
이슬로 꽁꽁 묶어 둔
너의 사랑이 애처롭기만 하구나....
보내느니 차라리
가슴에 안고 쓰러지고 픈
안스런 네 마음이 빗물로 흐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