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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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의 풍경.

혜 촌 2007. 6. 3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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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수련꽃이 피었다.

그동안 수련인줄 알고 키웠던 건

전부 노란 어리연이었고

이제사 수련과 진짜 연까지

다 연못에 갖추어 졌다.

 

진짜 연 꽃은 아마도 내년 쯤이나 필 것이고

연못의 반 이상 차지한 어리연은

부산 아파트 연못에나 몇 포기 옮겨 심어야겠다.

삭막한 도심에서도

예쁜 어리연 꽃을 볼 수 있게.

 

산촌이 주는 작은 사랑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