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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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의 일상과 사랑 이야기 .... 2500.

혜 촌 2016. 1. 12.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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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평 남짓한 이 땅과 나무들

그리고 뒷산이  나와 함께 만들어 온

하루 하루의 이야기가

오늘로서 2500번째다.

 

비포장 자갈길이 아스팔트 길로 바뀌고

초가집이 양옥집으로 코 흘리개 초등학생이

어엿한 사회인이 되어버린 세월을

자연과 함께 한 산촌일기.

 

선녀라는 가상의 대상에게 전했던

그 많은 꿈과 그리움이

때로는 현실로 격려로 우정으로 이뤄졌지만

그래도 못다 한 사연

언제까지 전할 수 있을까?....

 

산촌의 일상과 사랑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