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카테고리 없음

산촌의 봄이 맛있게 피어난다....

혜 촌 2018. 5. 3. 20:13
728x90




각종 요리에 향신료로 꼭 필요한 요놈

밭 이 구석 저구석에 흩어진체

나무 그늘에 가려 제대로 못 자라길래

비오는 날 잡아 전부 옮겼다.


그래봐야 전부 다섯포기

햇볕드는 밭 둑 한 곳에 다 모았는데

이제라도 제대로 관리 해야겠다.


보신탕에 필수 양념으로 알려지는 바람에

천대를 받아서 외곽으로 밀렸지만

고사리 찜요리에는 절대적인 향신료


향긋한 "방아 잎" 덕분에

산촌의 봄이 맛있게 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