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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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 꽃이다.
줄기에서 풍기는 특유의 향 때문에 지게 작대기로 풀숲을 헤집고 다니던
어릴적 생각이 난다.
나무하러 다니면서 참 많이도 캐 먹었는데....
옷깃만 스쳐도 향기를 품는 더덕처럼
인연이 닿은 님들에게도 향기를 뿜는 혜촌이 되어야 할터인데....
이것도 버려야할 욕심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