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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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배추 본래의 아삭함이 떨어지고.... 2242.

혜 촌 2014. 11. 21.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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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더 추워지기전에 배추를 뽑아

황토방에다 갈무리했다.

 

배추가 얼어버리면 아무리 절임배추를 해도

산촌배추 본래의 아삭함이 떨어지고

맛이없기 때문이다.

 

기온관계로 다른 지방보다 배추를

일찍 뽑아야하는 이곳 형편 때문에

절임배추 주문도 다음주로 끝내야겠다.

그 이후로는 배추 물량이 없어서

해주고 싶어도 못하니까....

 

해마다 믿고 주문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