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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세도 안내고 내 집에 몰래 들어와 사는
일가족을 적발했다.
여섯 새끼를 임신하기는 했다마는....
농기구 창고에 자리잡은 산새 집인데
여섯개의 알을 품고있는 임산부(?)라
들락거리는 내가 더 조심하게 된다.
나라의 미래가 어린이들에게 달렸듯이
저 알에서 부화한 산새들이
자연의 미래를 좌우 할 것이기 때문에 ....
악덕 집주인이 되어 산새들 세상에
나쁜 놈으로 소문이 쫘악~ 나는 거 보다는
그냥 모른척 달세 청구를 안하기로 했다.
청구하는 나만 바보 되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