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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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조합측의 반응 ....

혜 촌 2019. 6. 1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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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나무엔 탐스런 열매가 익어가는데

계절의 풍치를 즐기기엔 삭막한 현실

산림조합측의 반응이 왔다.


당장 내일 아침부터 막힌 연못 배수로 고치러

포크레인과 작업 인부들이 온다고

포크레인 기사가 와서 언질을 주고갔다.


진작 그럴것이지 산림조합 홈페이지에

민원을 올리고 블로그, 페이스북 등

인테넷 매체에 도배를 해야 통하니 안타깝다.


세상천지 어느 누가 지땅을 뺑~돌아가며

땅을 깍아먹고 먼지 범벅을 만드는데

가만히 있을 사람 누가 있겠노?


내 땅이 무슨 마라톤 코스 반환점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