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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루베리보다 몇십배나 성분이 좋고
국내 재배도 된다기에 올봄에 사다심은
"아로니아"가 익기 시작한다.
몸에 좋다니까 그냥 익는데로 따 먹어면 되겠다 싶어
올해 열매 달리는 놈 한 그루, 내후년부터 달릴 놈 여섯그루
거창한 꿈을 가지고 심었는데 ...
맛이 어떤가 싶어 저 중에서 제일 많이 익은놈
하나를 따서 입에 넣었드니 우웩~! &%^$%#@$%#
니 맛도 내맛도 없는게 떨떠름하니 엉망진창이다.
블루베리 맛이겠거니 하고 사다 심었는데
이건 그냥 따 먹기엔 천하에 몹쓸 맛이다.
냉동건조해서 분말로 약처럼 먹어야 되는것을....
아무거나 몸에 좋다고 사다심는 심보는
아직도 시행착오를 못 벗어나고 있다.
산다는게 다 그렇기는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