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엉크러진 흰머리 풀 죽은 저 모습
한때는 꼿꼿한 푸르름에
사랑을 한 몸에 받았는데
어쩌지 못하는 계절의 흐름
숙명처럼 처연한 쪽파의 아픔이다.
그래도 너는
다시
봄이오면
돌아 갈 푸르름과
사랑 받을데가 있지만
봄이
다시와도
푸른 사랑 찾을 길 없이
양지가 그리운 나
그래서 봄을
잔인하다 하는가?....
엉크러진 흰머리 풀 죽은 저 모습
한때는 꼿꼿한 푸르름에
사랑을 한 몸에 받았는데
어쩌지 못하는 계절의 흐름
숙명처럼 처연한 쪽파의 아픔이다.
그래도 너는
다시
봄이오면
돌아 갈 푸르름과
사랑 받을데가 있지만
봄이
다시와도
푸른 사랑 찾을 길 없이
양지가 그리운 나
그래서 봄을
잔인하다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