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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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2084.

혜 촌 2014. 2. 1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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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손님들이 가지를 않는다.

야외 테이블에도 저렇게 가득 앉아있고

 

 

느티나무 밑 평상에는 더 많은 손님들이

 

 

심지어는 내 의자에까지 앉아서

개기고 있는 건 내 손님이라치고

이해를 하지만....

 

집사람 친구들 까지 떼거리로 몰려와서는

아예 눌러 앉을 폼이다.ㅎ

 

하얀 눈....

 

지천에 깔렸어도 눈 사람 하나 만들어

사진에 올리지 못하는 걸 나이 탓으로 돌리기엔

"내 나이가 어때서"...다.

 

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