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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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마음도 찍을 수 있었으면.... 2253.

혜 촌 2014. 12. 1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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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전화번호가 바뀌었다.

011에서 010으로....

 

그동안 사용하던 폴더폰을 평소 눈독들여왔던 "겔럭시 줌2"로 바꾼 것인데

요놈의 장점은 줌 기능과 화질이다.

일반 디카의 배가넘는 2000만 화소에다 줌 기능이 탁월하여

항상 휴대폰과 카메라를 둘 다 소지하고 다녀야했던 나에게는

이놈 하나만 가지고 다니면되는 기똥찬 선택인 것이다.

 

 

자~! 이 사진이 같은 자리에서 기존 디카로 최대한 당겨 찍은 얼음 사진이고

 

 

요게 겔럭시 줌2로 10배 줌 한 사진이며

 

 

요건 20배 줌 한 사진이다.

 

같은 자리에서 찍어도 이만큼이나 차이가나니

내가 요놈을 눈독 안들일수가 있나....

 

비록 SK에서 LG U+로 옮겼지만 블로그에 사진을 올려야 하는 내 입장에서는

번호이동에 대한 섭섭함 보다 효율적인 선택을 잘한 것 같아 후련하다.

 

저놈으로 사람 마음도 찍을 수 있었으면 참 좋으련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