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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식구가 왔다.
오리 열 다섯마리....
지역 특산물인 친환경 "오리쌀" 생산을 위해
모 심기하고 논에 방사해 키우던 새끼오리가 자라서
저렇게 다 큰 오리가 된것이다.
여울이 서방님이 아는 지인으로 부터 얻어 온 저 오리를
우리 닭장에 넣어놓고 내가 키우면서
먹고 싶을때는 함께 잡아먹기로 한 것이다.
바빠서 사 넣지 못한 봄 병아리 대신
올 여름 보양식은 저놈들로 하게 되었으니
사람은 역시 좋은동네 살아야 하나보다.
공짜 오리도 생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