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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 구석구석이 봄 단장으로 바쁘다.
잡초에 묻혀 살았는지 죽었는지
안부조차 가물거렸든 돌미나리가
"안녕하세요?... 봄이예요 ^^*." 하며
예쁘게 인사를 한다.
반가운 마음에 당장이라도
잡초 티끌들을 확~! 걷어내고
정리를 해주고 싶지만
손 끝에 닿는 물이 너무차다.
맛으로 치면 저정도 크기일때
뿌리채 뽑아서 쌈장에 찍어먹어면
들~큰한게 쥑이는데....
올해는 제대로 관리해서
작은 "미나리꽝"을 만들어 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