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촌일기

山村의 日常과 사랑을 전하는 풀잎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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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법.... 2275.

혜 촌 2015. 1. 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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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또 추워진다기에 운동이나 좀 하라고

닭장문을 열어 주었다.

 

온 가족(그래봐야 여덟마리지만...)이

밭 고랑 이 구석 저 구석을 헤집고 다니는데

안가는 곳이없다.

지놈들도 무슨 영역이 있는지 평소에 가 본곳은

빠짐없이 다 훓고 다닌다.

 

1대 7이라....

장닭놈이 부럽기도하고 암닭 여섯을 거느리면서도

화목(?)한 풍경이 아름다워 기념사진 하나 찍어주었다.

1대 1도 버거워하는 사람 입장에선

저 비법을 배우긴 배워야 하는데....